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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즈니플러스에 한국 드라마 기대작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디즈니는 2023년 <카지노>에 이어 <무빙>이 대중들에게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드라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2025년에는 어떤 한국 드라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입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스토브리그> 등 맡는 역할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박은빈이 한때 천재의사로 불렸으나 지금은 불법도박장에서 섀도우닥터로 살아가는 인물 정세옥을 연기합니다. 스승 최덕희는 매 작품마다 훌륭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설경구가 뛰어난 신경외과 의사이자 제자 정세옥을 내쫓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세옥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정세옥을 지키는 서영주 역할은 배우 윤찬영이, 정세옥이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마취과 의사 한현호는 배우 박병은이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넉오프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출현한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넉오프>입니다. 이 드라마는 IMF 사태로 실직한 남자가 짝퉁 시장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수현은 평범한 회사원에서 샘물 시장 부회장이 되는 '김성준'을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을 연기합니다.
연출진도 탄탄한데요. 연출은 <도적: 칼의 소리>,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극본은 <도적: 칼의 소리>,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시리즈에 참여한 한정훈 작가가 참여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북극성
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이 출현하는 대작 드라마 <북극성>도 놓칠 수 없습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인데요. 문주는 전지현, 산호는 강동원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동원은 이번 드라마에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본은 영화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 영화 <범죄도시 4>를 연출한 무술감독 출신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 탁월한 연기로 중무장한 세 편의 드라마를 살펴보니 벌써 2025년이 기다려지네요.